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2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신종 코로나(COVID-19)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) 상황 초단기화에 502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이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지난해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8년보다 31% 급상승하였다.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4% 증가했고,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9% 불었다. 특별히 503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금액 증가율은 70대 이상(53%)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, 60대(20%), 40대(47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80대 이상(76%)이 최고로 높고 20대(62%)가 뒤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6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40년에 전년 예비해 10대에서 166% 불었고, 40대에서도 145% 상품권 매입 증가했다.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60대는 182%, 80대는 164% 각각 상승했다. 쿠팡, 지마켓, 15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금이 늘어났지만, 6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7%로 최고로 높았다. 바로 이후를 이어 70대(121%), 60대(108%), 40대(87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작년 계속된 COVID-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습니다.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10대(96%)와 40대 이상(107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3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6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9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해석했다.
온,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어났다. 20대(104%)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70대(60%), 60대(79%) 등의 순이다.
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바로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구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1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하지만 60대에선 6위(2015년)에서 6위(209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30%, 90대에선 40% 올랐다.